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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아버지와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답니다. 지난 2019년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성공한 싱글남인 방송인 오상진-개그맨 허경환-훈남 의사 양재진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답니다.

방소에서 통영집을 찾아 어머니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게 된 허경횐은 공직에서 34년 근무하다 퇴직한 아버지 허종덕씨를 소개했답니다. 하지만 허경환은 "정말 아빠와 나는 정말로 어색 그 자체다"며 "아버지가 촬영하는 건 안 힘들다. 그런데 할 말 없어 죽는 줄 알았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

이어 허경환은 "나한테 방송모드와 삶의 모드가 있다. 그런데 아버지는 유일하게 적용이 잘 안된다"고 덧붙였답니다. 이후 아버지는 어색함을 풀고자 허경환에게 생애 최초로 장기를 가르쳐줘 눈길을 끌었단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