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다
미국 모더나 주식 주가 원료 임상 파미셀 본문
미국의 바이오 업체 모더나가 개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 참가자들 체내에 항체가 생성됐답니다. 이에 국내 모더나 관련주인 파미셀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2020년 5월 18일(미국 현지시간) 언론에 따르면 모더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45명이 참여한 1상 임상시험 결과 8명에게서 코로나19에 걸렸던 이후에 자연적으로 회복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수준 또는 그 이상의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힌 것입니다.
임상시험의 결과에 힘입어서 모더나는 이날 증시에서 약 20% 급등해 전반적인 랠리를 이끌었던 상황입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8%정도 올랐으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3.2% 상승해 10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5% 뛰며 12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답니다.
한편 한국 모더나 관련주로는 파미셀이 주목받고 있답니다.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며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과 아울러서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답니다. 모더나의 탈 작스 최고의료책임자의 말에 따르면 "이런 중간 단계 1상시험 데이터는 처음에 mRNA-1273을 통한 예방접종이 25마이크로그램(㎍) 정도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자연 감염이 유발한 크기의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그렇지만 이 시험에선 가장 많은 양을 투여 받은 3명이 눈에 띄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모더나는 밝혔답니다. 모더나 측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나타났는지는 언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부작용이 해결됐으며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답니다. 모더나는 미국 국립보건원(NIAID)와 협업해 백신을 연구 중이랍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는 1상 시험에 돌입했으며,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2상 시험을 허가받았답니다. 3상 시험은 오는 7월께 대규모로 시작될 전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