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야구선수 맥스 먼시 연봉 퇴장 성적 기록 프로필

 고의4구에 끝내기 홈런으로 응답했답니다. LA 다저스 '거포' 맥스 먼시(31)가 전반기를 화려하게 피날레했답니다. 내셔널리그 MVP 후보다운 존재감을 보여줬답니다.

먼시는 지난 2021년 7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9회말 1사 1,2루에서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답니다. 1사 2루에서 애리조나 투수 J.B. 부카우스카스는 무키 베츠 상대로 3B-1S 불리한 카운트가 되자 고의4구 작전을 썼답니다. 비어있던 1루를 채우며 먼시와 승부를 택했답니다.

'한 성격' 하는 먼시가 가만 있을 리 없었답니다. 부카우스카스의 4구째 96.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답니다. 시즌 19호 홈런을 끝내기 스리런으로 장식, 다저스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7-4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답니다

지난 2015년 경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먼시는 2년간 96경기 타율 1할9푼5리와 아울러서, 5홈런 OPS .611에 그쳤답니다. 2017년 3월 오클랜드에서 방출된 뒤 한 달여가 지나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ㄷ바니다. 다저스 연락을 받기 전까지 일본이나 한국행을 고민하며 최악의 경우 현역 은퇴까지 생각했던 상황이지만, 지난 2018년 다저스에서 빅리그 콜업 후 2년 연속 35홈런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폭발했답니다.

지난 2020년 2월 다저스와 3년 총액 26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에 성공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까지 맛봤답니다. 2021년에는 다저스를 리그 MVP 후보로 올라서며 또 한 편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더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