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이만복 가족 자녀 아들 딸 부인 아내 나이 국적 혼혈

예전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미국에서 만난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이만복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니다.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 이만복 가족은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답니다. 이만복의 여자친구 이미경 씨는 "부모님은 사진으로만 접하고 정말로 실제로는 처음 뵙는 상황이다. 설렌다"고 말했답니다.

 

정우 양은 "미국가니까 좋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한 마음이다"며 방긋 웃어보였답니다. 참고로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이만복의 대가족이 공개됐답니다.

한편 이만복은 1993년 7인조 그룹 잉크의 멤버로 23살에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그룹 잉크는 데뷔 당시 소방차의 멤버 이상원이 멤버로 포함돼 화제가 됐던 상황이며, 이만복은 흑인 멤버로 데뷔고 '그래 이젠'과 함께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 실력으로 '만복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었답니다. 특히 이상원과 같은 소방차 출신인 정원관이 제작하고 매니저로서 돌봐주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이만복이 속한 그룹 잉크는 1995년 2집 앨범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발표한 뒤 해체했던 상황이며 이후 이만복은 2003년 혼성 3인조 그룹 믹스로 재기를 시도했으나 1집 앨범만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답니다.

 

이만복은 데뷔 당시 미국인 흑인 아버지에 한국인 어머니 태생으로 혼혈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2003년 경 30년만에 부모님을 찾으면서 흑인 인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이만복은 어렸을 때부터 한국인 양할머니 밑에서 자라 데뷔 당시 이국적인 외모와는 정말로 다르게 영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해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