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다
닐로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본문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를 통해 음원 사재기 의혹이 재점화된 가수 닐로가 소셜미디어(SNS) 계정 댓글란을 폐쇄를 했답니다.
‘그알’은 지난 2020년 1월 4일 오후 방송된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편을 통해 문화 및 가요계에서 그동안 논란이 지속했으나 실체 파악이 어려웠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직접 다뤘답니다. 대표적인 음원 사재기 논란과 이 불거진 것은 2018년 4월의 일이랍니다. 당시는 JYP, SM과 더불어서 YG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3대 연예 기획사의 아이돌이 앞다퉈 복귀했던 시점이랍니다. 그런데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졌던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소속 닐로의 곡 ’지나오다’는 ‘역주행’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답니다.
실제로 지나오다는 2017년 10월31일 발매됐는데, 약 6개월 만에 ’멜론 600위’에서 1위로 치고 올라갔답니다. 이렇다 할 팬덤도 없었던 닐로의 지나오다는 2018년 3월 23일 12시에 이 차트 97위로 진입한 뒤 1시간 만에 50위로 뛰어 올랐답니다. 20일 후인 4월20일엔, SM의 엑소-체백시(EXO-CBX)와 아울러서 YG의 위너, JYP의 트와이스를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답니다.
지나오다는 특히 세대별 좋아하는 음악 카테고리에서도 50대에서 인기 절정인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의구심은 더욱 증폭됐답니다. 이에 몇몇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닐로의 소속사가 새벽 시간을 노려 음원 사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답니다.